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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나폴리는 파리 생제르맹(PSG)과의 협상이 무산된 후 첼시와 거래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PSG는 나폴리와 떠나기로 합의한 빅터 오시멘을 영입하려고 시도했다. 나폴리를 어떻게든 떠나려고 하는 오시멘과의 개인 합의는 문제가 전혀 되지 않았다. 오시멘도 PSG의 관심을 반겼다.
문제는 나폴리에서 오시멘 이적료로 1억 3,000만 유로(약 1,948억 원)를 요구하면서 PSG는 난감해졌다. 이에 PSG는 선수와 이적료를 통해 나폴리의 요구사항을 낮추려고 시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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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와 PSG의 협상이 멈춘 사이, 첼시가 오시멘 영입을 시도하기 시작했다. 현재 첼시는 로멜로 루카쿠 처분을 원하고 있다. 루카쿠는 자신의 은사인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의 재회를 원하고 있으며 콘테 감독 역시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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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디 애슬래틱은 30일 '나폴리는 루카쿠 영입을 위해 노력 중이며 오시멘이 첼시로 향하는 계약에 대해서도 구단끼리 대화가 진행되고 있다. 루카쿠의 이적은 완전 이적일 것이지만 오시멘의 협상에는 구매 조항이 포함된 임대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