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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인터 마이애미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로 직행하는 이적이 발생하기 직전이다.
2023년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인터 마이애미로 이적했기 때문에 많은 출전 기회를 확보하기 힘들었다. 게다가 고메즈는 근육 부상으로 7주 정도 결장하기도 했다. 부상에서 돌아온 후 다시 인터 마이애미 주전으로 도약한 고메즈는 이번 시즌 더 발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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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 마이애미 이적 후 부상으로 결장한 시간이 3달이 넘는데도 불구하고, 브라이튼은 고메즈의 잠재력이 높다고 판단해 영입을 결정했다. 단 이번 시즌까지는 인터 마이애미 소속으로 뛸 예정이다. 스카이 스포츠는 '미드필더 고메즈는 계약이 완료되는 12월 미국프로축구리그(MLS) 시즌이 끝날 때까지 인터 마이애미에 임대로 머물 것으로 예상된다. 21세 고메즈는 2025년까지 브라이튼 선수단에 합류하지 못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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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메즈는 인터 마이애미의 경기력 상승의 주요 요인 중 하나였고, 이적 1년 만에 EPL 이적까지 달성해내기 직전이다. 인터 마이애미도 230만 파운드(약 41억 원)에 영입한 선수를 1년 만에 1,200만 파운드에 매각하면서 엄청난 이적료 수익을 거둘 수 있다. 구단과 선수 모두 윈-윈(WIN-WIN) 이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