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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우리나라 축구팬들에게 2024년 파리올림픽 남자 축구는 남의 이야기다. 하지만 일본은 '금메달'을 외치며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올림픽 축구는 연령제한 23세를 초과하는 와일드카드 선수 3장을 쓸 수 있다. 일본은 파리올림픽에서 유일하게 와일드카드를 선발하지 않은 팀이다. 엄청난 자신감이다. 대회 전 평가전에서 우승후보인 개최국 프랑스와 1대1 무승부를 거둬 두려울 것이 없다.
일본은 파라과이 말리 이스라엘과 D조에 편성됐다. 첫 경기가 파라과이전이다. 울트라풋볼은 '파라과이는 전통적으로 단단한 수비가 특징이다. 제대로 블록을 당기고 카운터를 노리고 올 가능성이 높다'며 파라과이가 일본을 상대로 내려앉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일본과 파라과이의 경기는 한국시간으로 25일 새벽 2시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