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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토트넘 최고 유망주인 마이키 무어는 토트넘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시즌에는 토트넘 U-18팀과 U-21팀을 번갈아가면서 뛰고 있다. 이제 16살인 무어지만 현재 U-18팀에서는 차원이 다른 재능을 뽐내고 있는 중이다. 지난 시즌 U-18팀에서 12경기 만에 14골 8도움을 터트렸다. 무어한테 유망주들의 무대는 좁은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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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어는 토트넘에서만 높이 평가하는 선수가 아니었다. 맨시티, 맨유, 바이에른 뮌헨, 도르트문트가 나서서 무어를 데려가려고 했다. 아직 17살이 안된 무어는 아직 토트넘과 프로 계약을 맺은 상태가 아니었기 때문에 다른 구단으로 이적할 수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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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어는 이번 프리시즌 1군 명단에도 포함돼 이미 1군 선수들과 함께 일본에 도착했다. 한국에서도 경기를 뛸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