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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황금재능' 이강인이 휴가를 마치고 새 시즌 준비를 위해 소속팀 파리생제르맹(PSG)에 합류했다.
최근 맥파이 미디어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소속 뉴캐슬이 이강인 영입을 위해 PSG에 공식 문의를 보냈다. 새로 부임한 폴 미첼 디렉터가 이번 이적 시장에서 이강인을 꿈의 타깃으로 삼았다'고 보도했다. 뉴캐슬은 이강인 영입을 위해 이적료 4000만 파운드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강인은 나폴리(이탈리아)의 관심도 받는 것으로 전해진다. 프랑스 언론 풋 메르카토는 'PSG가 빅터 오시멘 영입을 원한다. 트레이드도 고려하고 있다. 나폴리가 관심을 갖는 선수는 오직 이강인'이라고 전했다.
무성한 이적설 속 이강인이 직접 입장을 밝혔다. 그는 개인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휴가 중 훈련 사진을 공개했다. 단단한 피지컬 사진과 함께 '곧'(SOON)이란 글도 남겼다.
이강인은 2023~2024시즌 PSG의 유니폼을 입고 프랑스 무대에 데뷔했다. 그는 프랑스 리그1, 쿠프 드 프랑스(프랑스컵), 트로페 데 샹피옹(프랑스 슈퍼컵)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특히 슈퍼컵에선 결승골을 넣으며 대회 MVP를 거머쥐기도 했다. 이강인은 프랑스 첫 시즌 리그 3골-4도움, 유럽챔피언스리그(UCL) 1골-1도움, 슈퍼컵 1골을 남겼다. 공식전 5골-5도움으로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이강인은 8월 19일 르아브르와의 원정 경기로 2024~2025시즌 정복에 나선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