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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마티이스 데 리흐트 영입에 정말로 진심인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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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가 이렇게 낮은 제안을 넣은 이유로는 바이에른이 선수 매각 압박에 시달리고 있기 때문으로 추측된다. 이번 여름 바이에른은 이토 히로키, 마이클 올리세, 주앙 팔리냐를 영입하면서 1억 2,500만 유로(약 1,888억 원)를 이미 지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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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이 매각 압박에 시달리고, 데 리흐트가 맨유만 바라보자 맨유는 상황을 이용해 데 리흐트 이적료를 더 낮추려고 시도했던 것으로 보인다. 반대로 맨유도 자금적인 여력이 부족할 수도 있다. 이미 조슈아 지르크지와 레니 요로를 영입하면서 맨유도 적지 않은 돈을 사용했다.
아직 해리 매과이어와 빅토르 린델로프가 매각되지 않은 상황에서 맨유도 재정적으로 여유가 많지 않다. 요로를 영입해놨기 때문에 데 리흐트 영입에 모든 걸 다 투자해야 하는 상황도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