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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PSG가 올해 프리시즌 '중국 투어'를 취소했다.
디애슬레틱은 'PSG는 카타르 자본이 인수한 이후 처음으로 팀에 큰 스타가 없는 상황에서 새로운 캠페인을 준비하고 있다. 이는 자연스럽게 지난 시즌 팀을 챔피언스리그 4강으로 이끈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힘을 강화시킨다'고 조명했다.
PSG는 빅클럽들이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시장 확장을 위한 '프리시즌 투어'도 취소했다.
디애슬레틱은 '따라서 PSG는 돈벌이 여행을 추구하지 않고 조용한 여름을 보내기로 했다. 오스트리아 및 독일 팀과 친선 경기를 잡았다'고 덧붙였다.
디애슬레틱은 '코로나19의 영향을 받지 않은 프리시즌 중 처음으로 PSG가 메이저투어를 떠나지 않는다. 유로와 코파아메리카, 파리올림픽까지 이어지는 스케쥴이라 차분한 프리시즌이 합리적'이라고 평가했다.
외형 확장이 아닌 내실을 다질 시기라고 판단한 것이다. 상업적인 측면 외에도 경기 내적으로 음바페의 빈자리를 어떻게 채워야 할지도 난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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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은 최근 뉴캐슬 이적설과 나폴리 트레이드설에 연루됐지만 PSG에서의 입지는 탄탄한 것으로 보인다.
디애슬레틱은 'PSG는 렌의 19세 미드필더 데지레 두에와 바이에른 뮌헨의 주슈아 키미히도 주시하고 있다. 좋은 제안이 온다면 마누엘 우가르테는 매각할 수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우가르테를 원한다'라며 PSG의 미드필더 상황을 관측했다.
디애슬레틱은 '음바페 이후의 PSG가 구체화되려면 다소 시간이 걸릴 것이다. 다음 달에는 더 명확한 그림이 기대된다. 새로운 팀으로의 전환은 이미 작년부터 시작되긴 했지만 본격적인 스타트는 지금부터'라고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