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파리 생제르맹(PSG)이 빅터 오시멘 영입을 위한 협상에서 속도를 내고 있다.
오시멘은 실력만큼은 이미 입증이 된 아프리카 최고의 공격수다. 2022~2023시즌을 기점으로 득점력이 완벽하게 폭발한 오시멘은 리그 32경기에서 26골 4도움을 터트리면서 이탈리아 세리에A 득점왕에 오르는데 성공했다. 유럽챔피언스리그(UCL)와 같은 수준 높은 무대에서도 오시멘은 확실하게 통했다.
|
|
안토니오 콘테 나폴리 감독도 오시멘의 이탈은 시기의 문제라고 언급했다. 콘테 감독은 "오시멘의 이적은 이미 명확하게 약속된 바가 있었다. 시기는 우리가 예상했던 대로다. 문제가 없을 것이다"고 말하기도 했다.
|
이에 PSG가 선수와 이적료를 포함하는 거래를 추진 중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노르디 무키엘레, 카를로스 솔레르 그리고 이강인이 스왑딜 거래의 일부로 언급됐다. 나폴리는 마요르카 시절부터 러브콜을 보냈던 이강인만 원한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PSG가 정말로 이강인을 내줄 것인지는 미지수다. 이강인이 아니라면 나폴리는 오로지 현금만 요구할 가능성이 높다. 나폴리는 이적 협상에 있어서 매우 까다로운 구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