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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에버턴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제러드 브랜스웨이트에 대한 협상 여지조차 없을 것이라고 통보했다.
에버턴은 팀이 재정적으로 어렵다고 해도, 팀의 미래를 헐값에 팔지 않을 생각이다. 디 애슬래틱은 '에버턴이 프리드킨 그룹과의 협상에 실패하면서 다시 구단은 위태로운 재정 위기에 빠졌다. 이는 브랜스웨이트를 매각할 수도 있고, 2번의 제안이 거절된 맨유의 목표가 달성될 수도 있다는 추측을 불러일으켰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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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 위기에 빠진 에버턴이 새로운 구단주를 통해 상황을 변화시킬 것처럼 보였지만 끝내 실패하면서 브랜스웨이트의 요구 이적료를 낮출 것이라는 추측이 나온 것이다. 그러나 에버턴은 재정 위기를 극복하지 못한 상황 속에서도 핵심 선수를 저렴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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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보드진 체제에서의 맨유는 과거와 다르게 특정 선수 영입에 절대로 오버페이를 하지 않고 있다. 에버턴이 브랜스웨이트 이적료를 낮추지 않는다면 맨유는 또 다른 센터백 타깃인 마타이스 데 리흐트에만 집중해야 할 것이다. 물론 그 전에 맨유는 해리 매과이어나 빅토르 린델로프를 정리해야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