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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잉글랜드 사령탑 자리에 관심이 전혀 없다.
토트넘의 경기가 진행되기 전 영국 텔레그래프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차기 잉글랜드 감독이 될 후보 명단에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잉글랜드축구협회는 수년동안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지켜보고 있었다. 잉글랜드축구협회 스포츠 디렉터인 존 맥더못은 호주, 일본, 스코틀랜드 그리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까지 거친 포스테코글루 감도의 커리어를 면밀하게 관찰했으며 그를 존경한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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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사령탑 자리는 오랫동안 메이저 대회를 우승하지 못했다는 부담감과 엄청난 압박감에 시달릴 수 있지만 충분히 매력도는 있는 자리다. 우승에 도달하는 순간, 역사적인 감독으로 남을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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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토트넘을 떠날 생각이 전혀 없어보였다. 그는 잉글랜드 사령탑 후보에 올랐다는 소식에 "아까 오후에 낮잠을 자서 그 소식에 대해서 잘 모르겠다. 나는 토트넘 감독이다. 내가 지나왔던 모든 구단에서 그랬던 것처럼 토트넘에서도 성공을 가져오겠다고 결심했다. 나는 그 목표에만 전적으로 집중하고 있다"며 잉글랜드 사령탑 자리에 관심이 없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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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토트넘 감독이고 이 클럽에 성공을 가져오겠다고 결심했다. 그것 외에는 내 레이더에 아무것도 없다. 아직 우리는 아무것도 달성한 업적이 없다. 여기서 무언가 성취하기 전까지는 내 일이 끝나지 않을 것이다"며 토트넘에서 우승을 해내겠다는 의지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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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이 중심이 된 토트넘에서 계속해서 우승을 향해 달려나갈 생각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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