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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일단 다행이다. 김민재의 이름은 없었다.
에벨 이사와 빈센트 콤파니 바이에른 뮌헨 감독이 합의한 부분이다.
이 매체는 '한때 핵심 선수였던 선수들이 더 이상 선발 출전을 보장받지 못한다는 메시지다. 그 선수들은 이미 통보를 받았다'며 '조슈아 킴미히, 레온 고레츠카, 마티스 데 리흐트다'라고 했다. 또 이 매체는 '세르주 나브리와 킹슬리 코망 역시 꾸준히 매각과 연관이 있다'고 했다.
콤파니 감독은 팀 컬러를 바꾸기 위해 영입과 매각 등 선수단 개편을 대대적으로 하고 있다. 마티스 데 리흐트가 시발탄이었다. 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개인 합의를 끝냈다. 바이에른 뮌헨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간의 이적료 협상만 남은 상황이다.
단, 김민재는 없다. 그는 인터 밀란, 유벤투스 등 러브콜을 받고 있다. 게다가 지난 시즌 토마스 투헬 감독 체제 하에서 백업으로 밀려났다. 아시안컵 출전 이후 경기력이 떨어진 부분도 있다.
하지만, 콤파니 감독은 여전히 김민재의 가치를 높게 보고 있다. 다요 우파케마노, 에릭 다이어 등과 함께 팀의 센터백에서 경쟁할 수 있는 선수라고 평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