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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레알 마드리드는 더 이상 이적료를 쏟아부어 영입하지 않는다.
놀랍게도 발롱도르 유력 후보 3명을 데려오기 위해 레알이 이적료로 투자한 금액은 벨링엄 이적료에 1억 300만 유로(약 1,553억 원), 비니시우스 이적료로 4,500만 유로(약 678억 원)밖에 없다. 1억 4,800만 유로(약 2,232억 원)를 투자해 1억 8,000만 유로 선수 3명을 품은 셈이다. 혀를 내두를 수밖에 없는 장사 수완이다.
세계 최고의 스타성을 지닌 음바페를 이적료 없이 데려왔다는 점이 레알이 가지고 있는 위상이 얼마나 대단한지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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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드리구도 처음에 4,500만 유로를 지불했을 때만 해도 과한 이적료라는 비판이 존재했다. 하지만 이제 호드리구는 1억 1,000만 유로(약 1,659억 원)의 가치를 자랑하는 선수로 성장했다.
앞으로 최소 5년 동안 레알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선수 5명을 수집하는데 레알이 투자한 돈은 1억 9,800만 유로(약 2,986억 원)지만 이제 5명의 가치는 7억 7,000만 유로(약 1조 1,612억 원)나 됐다. 5명의 몸값으로 빅리그 중위권 팀의 베스트 일레븐을 꾸릴 수 있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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