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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토트넘이 2024~2025프리시즌의 첫 발을 뗀다.
아무래도 첫 단추라는 상징성이 있다. 손흥민은 4-3-3 시스템에서 데얀 쿨루셉스키, 브레넌 존스과 함께 공격을 이끌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 시즌 부상으로 시즌을 일찍 접은 히샬리송의 경우 체력에 의문부호가 달렸다.
손흥민도 무리는 하지 않는다.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단계라 45분을 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수비에선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미키 판 더 펜이 각각 코파 아메리카, 유로 대회 출전으로 합류하지 않았다. 포백에는 페드로 포로, 에메르송 로얄, 애슐리 필립스, 벤 데이비스가 호흡하고, 골문은 브랜든 오스틴이 지키는 그림이다.
하츠는 지난 시즌 스코티시 프리미어십에서 셀틱, 레인저스에 이어 3위에 오른 팀이다. 토트넘과 하츠는 2011~2012시즌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에서 만난 이후 13년 만에 대결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