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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리오넬 메시가 코파 아메리카 2024에서 당한 발목 부상은 심각해보였지만 수술까지 할 필요는 없다는 소견이 나온 모양이다.
이 과정에서 두 선수가 크게 뒤엉켰고, 메시는 곧바로 발목을 부여잡았다. 메시는 심한 고통을 호소했지만 다행히 의료진 조치 후 다시 일어섰다. 메시는 다시 경기장에서 뛰고 있었지만 후반 19분 혼자서 쓰러진 뒤에 벤치에 교체 신호를 보냈다. 발목 부상 여파인지는 알 수 없었지만 메시는 축구화를 벗고 벤치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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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 마이애미 역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의료진의 진단 결과 메시가 오른쪽 발목 인대 부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메시의 출전 여부는 주기적인 평가와 회복 진행 상황에 따라 결정될 것이다'고 밝혔다. 메시는 개인 SNS를 통해서 가족들과 휴식을 취하는 모습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