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올해로 10회째를 맞은 'K리그 유스 챔피언십'이 양적, 질적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15년 18세 이하(U-18), 17세 이하(U-17)로 구성된 고등부 유스 챔피언십의 막을 올렸다. 2018년엔 중등부(15세 이하, 14세 이하), 2019년엔 초등부(12세 이하, 11세 이하) 대회를 신설해 전 연령대를 아우르는 토너먼트 대회로 발전시켰다. 또 2022년부턴 대회 규정을 개정해 U-17 대회에 중등부 선수, 14세 이하(U-14) 대회에는 초등부 선수가 참가할 수 있도록 했다. 잠재력 있는 선수를 조기 발굴하고 우스 선수를 육성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
|
김영진 대전 U-18 팀 감독도 "우리 연령대는 꼭 빨리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실수를 통해 배우고, 더 높은 연령대로 갔을 때 좋은 상황을 만들어주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네 가지의 기준을 갖고 평가를 한다. 이제 입문한 선수들은 스스로 해보고, 견뎌보고 수정하는 시간이다. 실패해도 괜찮다고 한다"고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