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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스페인이 유로2024 통산 4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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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6년 월드컵 우승 이후 메이저 트로피가 없는 잉글랜드, 축구를 홈으로 데려오려던 잉글랜드의 꿈이 또다시 꺾인 순간이다.
오프사이드 여부를 판독하기 위한, 골 장면에 대한 VAR이 즉각가동됐지만 시청자들게게는 공개되지 않았다. 논란이 일 수도 있는 상황. 풀타임 휘슬 직전 TV중계 리플레이를 통해 공개된 오프사이드 판정은 그야말로 '초박빙'이었다. 쿠쿠렐라가 크로스를 올리던 시점에서 잉글랜드 수비수 존 스톤스의 무릎이 오야르사발보다 근소하게 앞섰고, 이에 따라 '온사이드' 위치로 판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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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잉글랜드는 2회 연속 유로 결승에 진출하고 토너먼트에서 매번 역전드라마를 쓰며 우승 꿈에 도전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다. 유로 역사상 최초로 결승에서 2연속 패배한 팀으로 기록되게 됐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