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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파트리스 에브라는 여전히 사생활로 논란을 자주 일으키고 있다.
프랑스 법원 관계자는 "징역 12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또한 법원은 에브라에게 추가적인 도덕적 손해배상으로 3,360파운드(약 600만 원)와 법적 비용 1,700파운드(약 304만 원)를 지불하라고 명령했다.
에브라는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에브라측 관계자는 "에브라는 아내에게 프랑스 남부에 수영장이 딸린 아파트와 집을 제공했고, 아내의 일상생활을 위해 거의 200만 유로(약 289억 원)를 빌려줬다"며 에브라가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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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라의 전처는 남편의 불륜을 알게 된 후 "당시에 에브라는 2주 뒤에 돌아온다면서 프랑스 파리를 떠나 영국 런던으로 일하러 갔다. 그 후로 그와 이야기를 나눈 적이 없습니다. 에브라는 자신의 인생에 나를 잘라내려고 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녀는 "런던에서 그 사람이 다른 여자와 함께 있는 사진을 봤다. 변호사한테서 에브라가 나와 이혼하고 싶다는 전화를 받았어요. 내 인생에서 최악의 날이었다. 나는 충격을 받았고, 절망적이었고 혼란스러웠다"며 에브라가 불륜을 저지른 후에 먼저 이혼을 요구했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박지성의 절친으로 잘 알려진 에브라는 인성적인 면은 완전히 딴판이다. 에브라는 2013년에도 불륜을 저지른 적이 있어서 많은 지탄을 받았다. 불륜을 두 번이나 저지른 셈이다. 이번에 위자료를 지급하지 않은 사실도 밝혀지면서 더욱 사생활을 두고 많은 비난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