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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김민재 영입을 주도했던 바이에른 뮌헨 CEO가 해고될 위기다.
지난 2022~2023시즌 종료 후 곧바로 바이에른 CEO로 부임한 드레센은 바이에른 뮌헨의 최고 재무 책임자로서 활약했던 인물이다. 해당 직책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드레센은 이후 구단 이사회 부회장을 거쳐서 바이에른 CEO 자리까지 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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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바리안풋볼은 '칼-헤인츠 루메니게, 울리 회네스와 같은 구단 주요 인물은 더 이상 그가 구단 직책에 적합한 사람이라고 확힌하지 못한다. 드레센이 바이에른이 주요 조직에서 갖고 있는 영향력을 약화시켰다는 비난도 받았다. 현재 최고 재무 책임자인 미하엘 디데리히가 그를 대신할 유력 후보로 꼽힌다. 이제 드레센은 앞으로 몇 달 안에 운명이 분명해질 것이다. 이번 이적시장이 그가 이름을 알릴 마지막 기회다'라며 드레센이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마지막 기회로 바이에른에서 성과를 보여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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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드레센이 이탈하고 새 CEO가 부임한다면 뱅상 콤파니 감독과 함께 어떤 선수단 구성 계획을 진행할지 알 수 없기에 이후 상황을 김민재도 장담하기는 어렵다.
투헬 감독 선임의 여파가 계속해서 바이에른을 덮치고 있다. 이번 파도를 김민재가 피할 수 있을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