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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스페인 축구대표팀 라이트백 다니 카르바할(32·레알 마드리드)이 대표팀 동료 로드리(맨시티)에게 매일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고 고백했다.
카르바할이 두 선수간에 나눈 대화를 언론을 통해 알리는 데에는 나름대로 이유가 있다. 레알은 10년 동안 중원을 책임진 토니 크로스가 지난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하면서 심각한 결원이 발생했다. 39세 루카 모드리치의 대체자도 마련해야 한다. 현존 세계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로 평가받는 로드리가 합류하면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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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바할, 로드리가 이끄는 스페인은 15일 독일 베를린에서 잉글랜드와 유로2024 결승전을 준비 중이다. 스페인은 2012년 이후 12년만에 유럽 제패를 노린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