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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안산 임관식 감독 전격 사퇴

전영지 기자 영문보기

기사입력 2024-07-10 17:56


K리그2 안산 임관식 감독 전격 사퇴

K리그2 안산 그리너스의 임관식 감독이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

안산 구단은 10일 "임관식 감독과 계약을 해지했다"고 발표했다. 임 감독은 구단을 통해 "1년 가량 쉼 없이 달려왔다. 어려운 도전이었지만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지만 많이 지쳤다"면서 "새 도전을 위한 재충전의 시간이 필요하고, 구단도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안산 사령탑에 부임한 임 감독은 11개월 만에 지휘봉을 내려놓게 됐다. 7일 친정 전남 드래곤즈를 상대로 1대2로 패한 경기가 임 감독의 고별전이 됐다. 안산은 올 시즌 20경기에서 4승5무11패, 16골 23실점으로 최하위 13위를 기록중이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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