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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과체중 논란이 있었던 니클라스 쥘레가 이미 다이어트를 시작해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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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막바지 스포르트 빌트는 '도르트문트와 쥘레의 관계는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쥘레는 최근 몇 달간 눈에 띄게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았고 몸무게가 110kg을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도르트문트 내부에서 파악하는 쥘레의 이상적인 몸무게는 약 100kg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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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르트 빌트는 '쥘레와 가까운 사람들은 선수가 감독 교체에 열광했다고 들었다. 도르트문트는 에딘 테르지치 감독이 물러나고 누리 사힌이 선임됐다. 쥘레는 사힌 감독이 자신에게 더 신뢰를 보일 것이라는 느낌을 받았고, 이는 동기부여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미 쥘레가 체중 8kg를 감량했다고 한다. 매우 희망적이다. 도르트문트는 쥘레가 구단에서 요구한 내용을 넘어서 해내고 있다고 들었다. 쥘레는 모든 사람들에게 자신의 실력을 다시 보여주고 싶어한다. 선수의 이상적인 체중은 100kg 정도다'고 덧붙였다.
쥘레는 한때 바이에른 뮌헨과 독일 국가대표팀에서 뛸 정도로 촉망받는 수비수였다. 지난 시즌에 팬들에게 안겼던 실망감에 보답하기 위해선 다음 시즌 피나는 다이어트를 더 열심히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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