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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케빈 더 브라위너와 에데르손이 맨시티에 남을 것으로 보인다.
맨시티는 더 브라위너와의 계약 만료를 눈앞에 두고 있다. 더 브라위너는 중동의 관심을 받고 있다. 알 이티하드에 합류할 것이란 얘기가 돌았다. 더욱이 더 브라위너는 최근 인터뷰에서 "사우디알아비아리그에서 2년 동안 뛴다면 엄청난 돈을 벌 수 있을 것 같다. 그 전에 15년 동안 축구를 했는데 아직 그 금액에 도달하지 못했을 수도 있다. 그다음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생각해야 한다"고 말해 의문을 남겼다.
당시 더 브라위너의 인터뷰는 손흥민(토트넘)과의 말과 비교돼 논란을 야기했다. 지난해 6월, 스포츠 매체 ESPN은 '손흥민이 알 이티하드에서 계약기간 4년에 연봉 3000만 유로를 제안받았다'고 했다. 손흥민은 "난 아직 다른 리그에 갈 준비가 안 돼 있다. EPL이 더 좋다. EPL에서 아직 할 일이 남았다. (기)성용이 형이 '대표팀 주장은 중국에 가지 않는다'고 했지 않나. 어찌보면 지금은 나에게도 돈은 중요하지 않다. 축구에 대한 자부심, 내가 좋아하는 리그에서 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아직 해야할 일이 많이 남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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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몰은 '더 브라위너와 에데르손 모두 올 여름 새 팀을 찾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하지만 맨시티는 두 선수 모두 2024~2025시즌 맨시티에 남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맨시티는 두 사람의 대체자를 데려오기 위해 여름 이적 시장에서 움직이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