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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10일 미국 뉴저지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 캐나다의 2024년 코파아메리카 준결승전 도중 아르헨티나 미드필더 호드리고 데 파울(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헐리웃 액션'의 진수를 보여줬다.
이 장면을 지켜본 축구팬은 "올해의 연기대상감"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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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대회 우승팀인 아르헨티나는 두 대회 연속 결승에 올라 우루과이-콜롬비아전 승자와 우승컵을 다툴 예정이다. 2022년 카타르월드컵에서 우승한 메시의 팀은 메이저 대회 3연패를 노린다.
부상 여파로 제대로 된 활약을 펼치지 못하던 메시는 이날 득점으로 코파아메리카 6개대회 연속 득점 금자탑을 쌓았다. 브라질의 지지뉴와 최다 연속 득점 동률이다. 메시는 "마지막 경기를 즐기자"고 말했다. 15일에 열릴 결승전은 '메시의 절친' 앙헬 디 마리아의 A매치 은퇴경기여서 메시에게도 더욱 뜻깊을 전망이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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