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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충격이다. 스페인 '팀킬'에 알바로 모라타가 쓰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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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선은 '모라타는 이번 대회 전에 주장으로 임명됐다. 골을 많이 넣은 것은 아니지만 그의 이타심은 라민 야말, 니코 윌리엄스 등이 빛을 발하는 데 도움을 줬다. 스페인이 결승에 간 순간은 그의 경력의 정점이었어야 했다. 하지만 그는 부상 때문에 진땀을 흘릴 것이다. 모라타는 이번 대회를 끝으로 대표팀을 은퇴하겠다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