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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디디에 데샹 프랑스 감독이 패배를 인정했다.
프랑스는 이번 대회에서 득점력 빈곤에 시달렸다. 이번 경기를 포함해 총 6경기에서 4골을 넣는데 그쳤다. 그나마 2골은 상대 자책골, 다른 1골은 페널티킥골이었다. 프랑스가 넣은 필드골은 이 경기에서 나온 콜로 무아니의 골밖에 없었다. 이같은 득점력 빈곤에 대해 데샹 감독은 "최대한 차분한 마음으로 타깃을 향해 때려야 한다. 우리는 그걸 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4강까지 왔고, 오늘 골을 넣는 방법을 찾았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