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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해리 매과이어에게 방출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헐시티가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로 강등됐지만 1년 만에 다시 EPL로 돌아왔다. 매과이어는 EPL로 돌아온 시즌에 좋은 경기력으로 인정받으면서 레스터 시티로 이적했다. 레스터에서도 곧바로 핵심 수비수가 되면서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도 발탁됐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감독의 많은 신뢰를 받으면서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에서도 맹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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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과이어는 맨유의 핵심으로 2시즌 동안 활약했지만 텐 하흐 감독이 부임하기 전부터 극심하게 부진하기 시작했다. 이때부터 조롱의 수위가 매우 높아졌다. 수많은 팬들이 매과이어를 놀렸고, 심지어 일부 맨유 팬들도 매과이어에게 동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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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현재 마타이스 데 리흐트 영입에 매우 확신하고 있는 중이다. 추가적인 센터백 영입설까지 나오면서 자리를 만들어줘야 한다. 고액주급자이며 계약 기간이 1년 밖에 남지 않은 매과이어를 정리하려고 하는 것이다. 이번 여름에 팔아야 이적료 수익까지도 챙길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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