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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김민재가 세리에A로 돌아갈 가능성이 다시 등장했다.
이어 '현재로서 김민재가 인터밀란 유니폼을 입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2022년 로멜루 루카쿠의 복귀를 위해 첼시와 맺은 임대 계약 형식뿐이다. 인터밀란은 스테판 더브레이가 알 이티하드의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인터밀란 수비진 중 아체르비는 37세에 다가가고 있으며, 인터밀란은 수비진의 활약을 되찾아야 한다. 유럽 최고의 중앙 수비수는 이미 세리에A 무대에서 테스트를 거쳤고, 뛰어난 결과를 얻었다'라며 김민재가 돌아온다면 인터밀란도 팀 수비진을 크게 개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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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런 상황에서 김민재의 임대 가능성이 등장하며, 바이에른과 인터밀란이 정말로 김민재의 임대 협상에 대해 논의에 나설지에 시선이 쏠릴 수밖에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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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 파이나는 "곧 인가지 감독과 전체 경영진 간의 회의가 있을 것이다. 감독의 요청 하나로는 김민재가 있다. 바이에른도 조건부 임대에 대해 마음을 열었다. 다음주 주세페 마로타 단장과 알레산드로 부온조르노 에이전트의 만남도 있을 것이다. 김민재는 독일에서 잘하고 있지 않다. 인터밀란이 그의 영입을 시도할 수 있다"라며 김민재의 인터밀란 이적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전했다.
조르다노 기자도 "뱅상 콤파니 감독은 김민재에 대해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정보를 독일 소식통을 통해 확인했다. 바이에른은 현금화를 원할 수 있기에 최후의 전략으로 시행할 수 있다"라며 바이에른도 김민재를 현금화하는 방안을 마지막 보루로 고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즌 도중에도 세리에A 복귀 가능성이 거론됐다. 인터밀란, 유벤투스 등과 엮이며 세리에A 무대로 돌아올 수 있다는 전망이 등장했었다. 지난 2022~2023시즌 나폴리에서 김민재가 보여준 압도적인 활약을 고려하면 세리에A 구단들이 김민재에게 관심을 갖는 것도 이상한 일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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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