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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결론은 정해진 모양이다. 마타이스 데 리흐트(바이에른 뮌헨)의 맨유 이적이 가까워지고 있다.
텐 하흐 감독은 새 시즌 반전을 위해 선수단 강화를 꾀하고 있다. 눈여겨 보는 선수 중 한 명이 바로 데 리흐트다.
1999년생 데 리흐트는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수비 재능이다. 그는 아약스(네덜란드)의 르네상스를 이끌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2018~2019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8강전에서 당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버티던 유벤투스(이탈리아)를 제압하는 데 앞장섰다. 그는 2019년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유벤투스로 이적했고, 2022년 여름 바이에른 뮌헨으로 다시 한 번 팀을 옮겼다. 데 리흐트는 바이에른 뮌헨에서도 핵심으로 뛰었다. 하지만 2023~2024시즌 분위기가 바뀌었다. 토마스 투헬 감독과의 불화설 속 독일 분데스리가 22경기에 출전했다. 그는 올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바이에른 뮌헨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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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프레스는 '바이에른 뮌헨은 데 리흐트의 이적료로 4200만 파운드를 원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유벤투스에서 데 리흐트 영입 때 5700만 파운드를 투자했다. 아직 계약 기간이 3년여 남았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