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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토트넘에는 속 터질 소식이다. 탕귀 은돔벨레가 벌써 프랑스 구단의 러브콜을 받으며 차기 행선지를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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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024시즌 갈라타사라이 임대로 마지막 기회를 받았음에도 그는 달라지지 않았다. 그간 보여준 답답한 경기력과 불성실한 태도가 그대로 이번 임대 과정에서 드러나며, 당초 아주 적은 금액으로도 은돔벨레를 완전 영입할 수 있다고 알려진 갈라타사라이도 은돔벨레 영입을 고려하지 않았다. 결국 토트넘은 그의 복귀와 동시에 계약 해지를 협상해 내보내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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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메르카토는 '은돔벨레는 새로운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싶어 한다. 그는 이제 그를 최고의 컨디션으로 되찾기를 원하며 준비 중이다. 그는 이제 이상적인 체중으로 돌아왔고, 복수심에 불타고 있다. 이제 그는 니스에 합류할 예정이며, 그는 이미 알고 있던 니스 디렉터 플로리안 모리스와의 재회와 니스 프로젝트에 매력을 느꼈다. 그는 니스 선수단에 자신의 경험을 전수할 것이라고 확신한다'라며 은돔벨레가 니스 이적으로 반등할 준비를 마쳤다고 전했다.
토트넘을 속 터지게 만든 영입 실패 사례가 이제는 다시 반등을 준비 중이다. 만약 은돔벨레가 니스에서 다시 맹활약한다면 그를 공짜로 내보낸 토트넘은 다시 한번 적지 않은 분노를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