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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내 인생 최고의 경기!"
호날두의 포르투갈은 6일 오전 4시 음바페의 프랑스와 꿈의 4강행을 다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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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타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아마도 내 인생 최고의 경기인 것같다(This is probably the best game of my life)"는 소감을 전했다. "엄청난 감격이다. 힘든 경기였다. 우리는 상대가 뭘 할지 알고 있었고 상대는 할 일을 완벽하게 해냈다. 나는 경기 내내 아주 집중해야만 했다. 나는 팀을 도울 수 있는 최고의 찬스를 기다렸고 오직 그 부분에만 집중했다. 정말 힘든 경기였다. 골키퍼는 때때로 공을 볼 터치를 거의 하지 못하는 포지션이지만 오늘 이 승부차기는 정말 그만한 가치가 있었다"고 감격했다.
"나는 가족으로부터 힘을 얻는다. 가족은 나의 버팀목이다. 나의 가족, 엄청난 노력과 헌신, 다음에 무슨 일이 닥치듯 우리는 준비가 돼 있다"며 자신감을 표했다. "우리 같은 팀은 무엇이든 맞설 준비가 돼 있고 우리는 반드시 해낼 것"이라고 확신했다.
믿기 힘든 3연속 미친 선방에 대해 "어떻게 막았나? 유추를 한 건가? 아니면 공부를 했나"라는 질문에 디에구 코스타는 "그냥 내 직감을 따랐다. 물론 승부차기에 대한 분석도 했지만 선수는 변하고 슈팅하는 방법고 변한다. 그냥 그렇게 해야 한다고 생각했고 해내서 기쁘다. 정말 행복하다"며 활짝 웃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