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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프랑스가 벨기에를 누르고 8강에 올랐다.
프랑스는 1일 오후(현지시각)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벨기에와의 유로 2024 16강전에서 얀 베르통언의 자책골에 힘입어 1대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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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24분 벨기에도 공세를 펼쳤다. 프리킥 상황에서 더 브라이너가 그대로 슈팅을 시도했다. 메냥 골키퍼가 선방했다. 전반 26분에도 벨기에가 공세를 펼쳤다. 왼쪽 라인에서 도쿠가 파고 들어갔다. 크로스가 올라갔다. 프랑스 수비진의 몸을 맞고 튕겨졌다. 카라스코가 슈팅했지만 역시 수비수 몸에 맞았다.
프랑스가 다시 공격했다. 전반 34분 쿤데에게 패스가 들어왔다. 쿤데가 그대로 크로스했다. 튀랑이 헤더를 시도했다. 골문을 비켜갔다. 37분에는 왼쪽 라인을 파고들었다. 에르난데스가 크로스를 올렸다., 튀랑에게 가기 직전 골키퍼가 잡아냈다. 전반 추가시간 추아메니가 2선에서 슈팅을 때렸다. 골문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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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는 후반 15분 찬스를 만들었다. 더 브라이너가 중원에서 볼을 낚아챘다. 그리고 날카로운 패스를 찔렀다. 카라스코가 문전까지 치고들어간 후 슈팅했다. 이를 에르난데스가 막았다.
프랑스는 후반 17분 튀랑을 빼고 콜로 무아니를 투입했다. 공격에 변화를 줬다. 이에 벨기에도 후반 18분 오펜다를 빼고 망갈라를 너었다. 허리를 강화했다.
후반 20분 그리즈만에 중거리슛을 시도했다. 골문을 비켜갔다. 후반 24분 추아메니가 중거리슛을 때렸다. 골문을 넘겼다. 벨기에의 수비진은 탄탄했다. 벨기에는 후반 26분 루카쿠가 문전안으로 들어가 회심의 슈팅을 때렸다. 메냥 골키퍼가 막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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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38분 벨기에도 찬스를 만들었다. 도쿠가 패스를 찌르고 더 브라이너가 볼을 잡은 후 슈팅했다. 메냥 골키퍼가 막아냈다.
프랑스가 결국 골을 만들어냈다. 후반 40분이었다. 그리즈만이 오른쪽으로 패스했다. 쿤데가 잡고 다시 뒤로 내줬다. 캉테가 바로 콜로 무아니에게 패스했다. 콜로 무아니가 그대로 슈팅했다. 베르통언 맞고 굴절되며 골문 안으로 빨려들어갔다. 베르통언의 자책골로 기록됐다.
남은 시간 벨기에는 계속 공세를 펼쳤다. 그러나 더 이상의 골은 없었다. 프랑스가 벨기에를 누르고 8강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