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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조슈아 키미히는 바이에른 뮌헨을 떠난다면 최고의 구단으로만 이적할 생각이다.
키미히는 미드필더와 라이트백으로서 모두 월드 클래스급 기량을 선보이면서 2019~2020시즌 바이에른의 역사상 2번째 트레블 주역 중 한 명이었다. 지금도 키미히는 바이에른에서 중요한 선수 중 한 명이지만 토마스 투헬 감독이 부임한 후로 구단과의 관계가 썩 좋지 않은 모양새다.
키미히는 계속 중앙 미드필더로서 뛰는 걸 원했는데 투헬 감독은 키미히를 중앙 미드필더로 기용하는 걸 원하지 않았다. 바이에른은 역시 키미히를 대신할 중앙 미드필더를 영입하려고 했다. 그때 타깃이 이번 여름에도 협상 중인 주앙 팔리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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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미히의 계약이 다음 시즌까지라 이번 여름에 팔아야 바이에른은 이적료를 받을 수 있다.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29살인 키미히는 2025년 넘어서 계약이 연장될 가능성은 낮다. 키미히는 계약 기간 마지막 해가 다가오면서 2025년에 자유계약(FA)으로 떠날 준비가 됐다. 하지만 바이에른은 적절한 가격에 그를 팔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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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미히는 유로 2024가 끝난 후 자신의 거취에 대한 결정을 내릴 계획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