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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토트넘 동료 손흥민에게 인종차별적 발언을 해 논란을 일으킨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코파 아메리카 첫 경기를 벤치에서 출발한다.
발베르데와 호흡을 맞출 최적의 미드필더로 수비 성향이 짙은 우가르테를 낙점한 것이다.
현지 언론은 경기 전부터 비엘사 감독이 우가르테와 벤탄쿠르의 선발을 두고 고민 중이라고 보도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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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탄쿠르와 함께 A매치 68골에 빛나는 '리빙 레전드' 루이스 수아레스(인터 마이애미)가 벤치에 대기한다.
우루과이는 파나마, 미국, 볼리비아와 같은 조에 속했다. 이번 코파아메리카에는 남미와 북중미 16개팀이 참가해 아메리카 챔피언을 가린다.
벤탄쿠르는 2017년 우루과이 A대표팀에 데뷔해 A매치 59경기를 치러 1골을 기록 중이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