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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대한민국 최고 유망주인 이현주가 바이에른 뮌헨과의 계약을 연장한 후 새로운 도전을 결정했다.
이현주는 포항 스틸러스 유소년 산하인 포항제철중학교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면서 인정받기 시작했다. 포항제철고에서도 빠르게 성장해서 포항의 우선 지명을 받는데 성공했다. 이때 이현주는 바이에른의 제안을 받아 임대로 유럽에 곧바로 도전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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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바이에른은 이현주와의 계약을 2년 더 연장하고, 하노버로 임대를 또 보내서 성장이 정체되지 않도록 하기로 결정했다. 하노버 역시 같은 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현주에서 바이에른에서 하노버로 임대 이적을 왔다. 우리는 이현주에 대한 완전 영입 조항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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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우리는 이현주가 유럽으로 이적한 후 빠르고, 강하게 발전하는 것을 지켜보았다. 이현주는 2023~2024시즌을 통해 리그에 대해 잘 알고 있다. 우리는 여전히 그에게서 많은 잠재력을 보고 있으며 그가 가진 것을 성취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제공할 것이다"며 기대감에 부푼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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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버는 2023~2024시즌에 독일 분데스리가2에서 6위에 올랐다. 2018~1019시즌에 2부 리그로 강등된 후로 계속해서 중위권에 머물다가 조금 반등하는데 성공했다. 이현주가 분데스리가 2부에서 하노버를 승격시키는데 큰 공을 세운다면 분데스리가 구단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