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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덕배형'은 벨기에 대표팀을 떠날 생각이 없다. 기량이 여전히 세계 최고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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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브라위너는 이날 1-0으로 앞선 후반 34분 쐐기골을 터트리며 개인통산 103번째 A매치에서 28번째 골을 달성했다. 덕분에 더 브라위너는 경기 후 유럽축구연맹(UEFA)가 선정한 '맨오브더매치'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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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도메니코 테데스코 벨기에 감독은 "더 브라위너는 지금보다 더 행복할 수 없다는 말을 한다. 그를 안지 이제 1년 정도인데, 그 기간 내내 우리와 함께하진 않았다. 하지만 그를 아는 다른 많은 사람들에 따르면 더 브라위너가 이처럼 긍정적인 모습을 보인적이 없다고 한다"며 더 브라위너가 대표팀에 대해 강한 소속감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더 브라위너의 존재감 덕분에 벨기에 대표팀은 이번 유로2024에서 또 다른 태풍의 눈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