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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토트넘이 조슈아 지르크제이(볼로냐)를 놓칠 위기에 놓였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최종 5위를 기록했다. 다음 시즌 유럽 대항전에 복귀한다. 복수의 대회를 치러야 하는 만큼 단단한 스쿼드는 필수다. 토트넘은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선수 보강을 꾀하고 있다. 핵심은 최전방 공격수다. 토트넘은 2023~2024시즌을 앞두고 '주포'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을 잃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히샬리송에게 기회를 줬다. 하지만 부족함이 남았다. '캡틴' 손흥민이 최전방으로 자리를 옮겨 뛰어야 했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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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생 지르크제이는 2023~2024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34경기에서 11골-4도움을 기록했다. 더부트룸은 '지르크제이는 올 여름 복수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 토트넘을 비롯해 아스널, 맨유, AC 밀란 등이 관심을 보였다. 지르크제이는 확실히 재능을 갖고 있다. 올 여름 볼로냐를 떠날 가능성도 높다. 최근의 보도를 보면 맨유로의 이적이 가까워지고 있다'고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