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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알폰소 데이비스는 바이에른 뮌헨에 남을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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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이에 빈센트 콤파니 감독이 바이에른에 합류했고, 콤파니 감독은 구단에 알폰소 잔류를 요청했다. 이에 바이에른은 알폰소와 다시 한번 재계약 협상을 진행했다. 초기 협상은 긍정적이었지만 최종적으로 알폰소가 너무 과한 연봉 인상을 요구하면서 또 협상이 틀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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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이 아닌 다른 구단에서는 알폰소 영입을 위해 나서고 있지 않다. 알폰소 역시 레알이 아니라면 바이에른을 굳이 떠날 필요가 없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결국 바이에른은 1년 뒤에 알폰소를 자유계약(FA)으로 풀어주는 상황까지도 감수하겠다는 입장까지 고민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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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은 알폰소를 잃게 될 경우, 새로운 레프트백 영입이 필수다. 다만 그 시기가 이번 여름이 될 것인지 내년 여름에 될 것인지는 아직까지도 확실하지 않다. 현재 상황만 보면 내년 여름 알폰소는 바이에른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