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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필 존스는 한때 잉글랜드의 차세대 중앙 수비수로 성장할 재목으로 주목받았던 선수였다.
허망하게 커리어가 마무리됐지만 존스는 한때 잉글랜드 최고 유망주였다. 성인이 되기도 전에당시만 해도 프리미어리그(EPL) 소속이던 블랙번에서 팀의 미래로 주목받으면서 성장했다. 185cm로 키가 큰 센터백은 아니었지만 존스는 몸을 사리지 않는 수비와 투지로 블랙번 수비의 핵심으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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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2019시즌을 끝으로 존스의 모습을 맨유에서 거의 보기가 힘들었다. 그런데도 맨유는 존스에게 재계약 제안을 건네 논란이 됐다. 존스는 2019~2020시즌 이후 2022~2023시즌까지 맨유에서 20경기도 뛰지 못하고 끝내 방출됐다. 새로운 팀을 구하지 못했다. 사실상 은퇴 수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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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를 보는 퍼거슨의 눈은 틀리지 않았을지도 모르겠지만 존스의 신체는 축구선수로서 맹활약할 정도로 튼튼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