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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울버햄턴이 황희찬 경쟁자를 영입했다.
황희찬에게는 잠재적인 포지션 경쟁자가 될 수 있다. 고메스는 측면 윙어와 측면 수비수를 다 소화할 수 있다. 넬송 세메두나 아잇-누리를 대체할 수 있는 자원이다. 동시에 측면 윙어로서도 나설 수 있다. 그러나 황희찬에 비하면 아직 파괴력이나 스피드, 골결정력을 떨어진다. 여기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적응할 수 있을지도 미지수다.
울버햄턴 입장에서는 미래를 대비하는 차원의 영입이기도 하다. 현재 황희찬은 많은 팀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이적 시장은 어떻게 흘러갈 지 모른다. 갑자기 황희찬의 이적이 성사될 수 도 있다. 때문에 현실로 다가올 수도 있는 황희찬의 공백을 메우기 위한 대비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