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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슈퍼컴퓨터가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의 유로 우승을 예측했다.
참가팀 중 우승 확률이 가장 높다.
잉글랜드가 우승할 경우, 대표팀 역사상 첫 유럽선수권대회 우승이자 1966년 영국월드컵 이후 58년만의 메이저대회 우승이 된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이끄는 잉글랜드는 세르비아, 덴마크, 슬로베니아와 조별리그 연전을 펼친다. 마지막 평가전에서 아이슬란드에 충격패해 현지 여론은 좋지 않다. 케인과 주드 벨링엄(레알마드리드)의 몸상태에 대한 우려도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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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확률 3위는 개최국인 독일(12.4%), 4위는 '무적함대' 스페인(9.6%), 5위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포르투갈(9.2%)이다.
네덜란드(5.1%), 이탈리아(5.0%), 벨기에(4.7%), 덴마크(2.2%), 크로아티아(2%) 등이 뒤를 잇는다.
'스페셜원' 조세 무리뉴 페네르바체 감독은 포르투갈 RTP와 인터뷰에서 모국인 포르투갈을 비롯해 잉글랜드, 프랑스를 우승후보로 꼽았다. 독일과 스페인은 2순위로 지목했다. 이탈리아의 경우 "재능있는 세대가 아니"라며 우승 후보에서 제외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