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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런던 지역지가 아스널의 2024~2025시즌 '꿈의 라인업'을 공개했다.
최전방엔 1m94 당당한 체구를 지닌 스트라이커 벤자민 세스코(라이프치히)가 필요하다고 봤다. 슬로베니아 국가대표인 세스코는 레드불 잘츠부르크를 거쳐 지난 2023~2024시즌 라이프치히에 입성해 분데스리가 14골을 넣으며 '제2의 홀란'으로 우뚝 섰다.
'꿈의 라인업' 중원엔 '파이터' 브루노 기마랑이스(뉴캐슬)를 포함했다. EPL에서 가장 터프한 미드필더인 브루노와 기존 중원 핵 데클란 라이스가 함께 포진하면 중원이 두터워질 수 있다고 봤다. 브루노-라이스-마르틴 외데가르드 '삼각 미들'을 떠올렸다.
그렇게 완성된 '꿈의 라인업'은 다음과 같다. 세스코 원톱에 2선은 부카요 사카, 외데가르드, 레안드로 트로사르로 구성한다. 라이스와 브루노가 중원 듀오로 나서고, 팀버, 윌리엄 살리바, 가브리엘 마갈량이스, 벤 화이트가 포백을 꾸린다. 다비다 라야가 이 팀의 골문을 지킨다.
살리바는 최근 레퀴프와 인터뷰에서 "우리는 지난시즌 맨시티를 3번이나 곤경에 빠트렸다. 그들이 느끼고 우리가 느끼는 것이지만, 우리는 그들(의 수준)에 근접했다. 내년에는 더 나은 전쟁을 펼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