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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몸값이 크게 폭등했다.
후반기 들어서 비니시우스는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레알의 시즌 전반기를 주드 벨링엄이 이끌었다면 후반기에는 비니시우스가 선봉에 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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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니시우스의 시장가치가 더욱 상승하면서 2024 발롱도르 후보로서의 지위 역시 탄탄해졌다. 유로 2024 대회와 2024 코파 아메리카 대회가 남아있어서 예단하기는 이르지만 현재 발롱도르 유력 후보는 비니시우스다. 시즌 초반만 해도 벨링엄이 우세하다는 평가였지만 우승 트로피를 결정하는 시즌 후반기에 비니시우스의 활약이 너무 결정적이었기 때문이다. 비니시우스는 상승하는 몸값과 함께 안티 팬도 늘었다. 한때 비니시우스는 경기장에서 인종차별을 당하는 피해자였고, 당당하게 인종차별에 반대하는 목소리로 많은 팬들의 지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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