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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포항 스틸러스가 뿔이 났다.
페널티킥 판정에 불만을 품었던 포항은 심판위원장에게 해당 판정에 대해 질의했다. 심판소위원회 회의 결과, 당시 페널티킥 판정은 '오심'으로 결론이 난 것으로 알려졌다. 포항은 가슴을 칠 수 밖에 없었다.
포항은 계속된 오심에 시달리고 있다. 지난달 25일 홈에서 열린 FC서울과의 14라운드에서 이승준이 경고를 받았다. 이승준은 상대 페널티지역 부근에서 드리블 돌파를 하다가 실패한 뒤 볼을 되찾기 위해 태클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축구화 스터드로 상대 선수의 정강이 부분을 접촉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