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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충격이다. 카세미루(맨유)가 선발 제외에 반기를 들었다.
카세미루는 활짝 웃지 못했다. 그는 이날 완전 제외됐다. 부상 탓에 그라운드 밖에서 팀의 우승을 바라봐야 했다. 또 다른 언론 더선은 '카세미루는 휴가를 위해 비행기를 타고 가족과 함께 떠난 모습이 포착됐다. 그는 아내는 개인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이륙 준비 중인 가족의 모습을 공유했다'고 했다.
충격 폭로가 나왔다. 스포츠몰은 '텐 하흐 감독은 카세미루의 상태가 100%는 아니라고 주장했다. 카세미루는 명단에서 완전 제외됐다. 하지만 암라바트의 친형인 노르딘 암라바트(AEK 아테네)에 따르면 이 모든 결정은 카세미루의 선발 탈락 뒤 발생한 일'이라고 했다. 노르딘은 "카세미루는 FA컵 결승 때 부상이 아니었다. 그는 선발에서 제외된 것을 알았기 때문에 '관중석에 앉을 것'이라고 생각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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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몰은 '카세미루는 현재 주급35만 파운드를 받고 있다. 맨유와의 계약 만료까지 2년을 남겨뒀다. 1년 연장 옵션도 있다. 하지만 구단은 올 여름 그를 매각한단 입장으로 알려졌다. 카세미루는 현재 알 나스르(사우디아라비아)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