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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음바페 영입? 난 우리 철학이 더 좋아!"
이를 바라보는 라이벌 바르셀로나의 심정은 어떨까. 라포르타 회장은 5일 바르샤원과의 인터뷰에서 "음바페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 난 우리의 스포츠 철학을 더 선호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는 이어 "팀을 만들어가는 것이 더 낫다. 이곳 라마시아 출신 선수들과 팀을 만들어 가는 것이 최고"라며 "나는 라이벌 팀들의 움직임을 존중 하지만, 우리는 우리의 철학을 고수할 것"이라고 했다. 바르셀로나는 과거부터 육성 선수들을 적극 활용했다. 최근에도 라민 야말 등을 앞세우고 있다. 하지만 지금 재정 파탄이 과거 특급 선수들을 무지성 영입하며 생긴 것이기에 라포르타 회장의 발언은 크게 인정을받지 못하는 모습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