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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첼시 사령탑 자리에서 내려온 뒤로 처음으로 입장을 밝혔다.
포체티노 감독이 유럽대항전 진출권만 가져온다면 경질되지 않을 것이라는 보도가 많았지만 놀랍게도 시즌 후 첼시와 포체티노 감독은 상호 합의 하에 결별을 선택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4일(한국시각) 개인 SNS를 통해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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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체티노 감독은 "우여곡절이 있었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항상 이 팀을 믿었고 우리가 일관된 수준에 도달할 것이라고 믿었다"고 말한 뒤 "저는 이번 시즌의 경험과 우리가 본 큰 발전이 미래를 위해 선수들을 더 강하게 만들 것이라고 믿는다. 그들 모두와 함께 일할 수 있어서 즐거웠으며 작년에 함께 만들어낸 강한 유대감에 고맙다"며 선수들에게도 고마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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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체티노 감독이 이번 여름에 곧바로 취업에 성공할 수 있을지에도 시선이 쏠린다. 포체티노 감독이 토트넘을 떠난 후에 파리 생제르맹과 첼시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지 못했지만 감독 매물이 씨가 마른 지금, 분명히 매력적인 선택지 중 하나다.
포체티노 감독은 잉글랜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사령탑 자리에 계속해서 거론되고 있는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