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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히샬리송은 어디에서나 튀는 성격의 보유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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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적인 자리라고 해도 히샬리송이 공개되지도 않은 새로운 홈 유니폼을 입고 등장한 건 분명히 아쉬운 선택이다. 새로운 유니폼이 발표될 때마다 구단 직원들이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는 걸 모르지 않을텐데 섣부르게 행동을 해버린 것이다.
토트넘 역대 이적료 2위 기록으로 이적한 선수가 첫 시즌에 리그에서 1골밖에 넣지 못하면서 리그 최악의 영입생으로 꼽혔다.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나면서 히샬리송에게 많은 기회가 돌아갔지만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신뢰에 보답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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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새로운 홈 유니폼은 평년과 다르게 프리시즌 경기에서 선수들이 입고 등장할 예정이다. 이번 여름 토트넘은 일본과 한국으로 프리시즌 일정을 떠나기 때문에 한국 축구 팬들이 토트넘의 다음 시즌 유니폼을 두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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