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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해리 케인은 잉글랜드 역사상 최고 선수."
루니는 '나는 케인이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몇 년간 그의 득점과 어시스트를 고려하면 잉글랜드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라고 말하고 싶다'고 했다.
이견이 있을 수 있는 주장이다. 때문에 이 의견을 들은 네빌은 '그건 니가 한 말'이라고 했다. 하지만, 루니의 말은 파급력이 있다.
팀토크는 '케인은 현재 잉글랜드 국가대표로 62골을 기록 중이다. 루니는 은퇴하긴 전까지 53골, 바비 찰튼 경은 49골을 넣었다'고 했다. 잉글랜드 A 대표팀 역사상 최다 득점을 기록 중이다.
하지만, 케인이 이끌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은 최근 월드컵, 유로대회에서 우승이 없다. 이 부분 때문에 케인이 역대 최고의 선수라고 평가받기에는 부족함이 있다.
이 매체는 '네빌은 루니의 발언에 충격을 받았다. 그가 루니의 주장에 동의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단, 1966년 영광을 반드시 능가할 만한 성적을 기록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