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거액 영입? 필요없어!"
이 매체는 '지난 시즌 거액의 돈을 쓴 아스널은 주전 라인업의 대안이 될 수 있고, 너무 많은 돈을 들이지 않는 선수를 영입하는데 집중하기를 원한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여름 아스널은 대대적 전력 보강에 성공했다. 데클란 라이스를 1억500만 파운드의 이적료로 데려왔고, 첼시에서 표류하던 카이 하베르츠도 영입했다.
아스널이 올 여름 래시포드를 노린다는 소식도 들린다. 풋볼 런던은 '아스널은 올 여름 레시포드를 노릴 수 있다'고 했다. 하지만, 이 매체 역시 '아스널이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데클란 라이스와 같은 대형영입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 시즌 아르테타 감독은 아스널 고위수뇌부에게 대형 영입을 역설했었다.
아스널의 스쿼드 한계 문이다. 우승을 노린다면 대대적 전력 변화가 필요하다고 했다. 결국 라이스, 하베르츠를 데려왔다.
지난 시즌 아르테타 감독의 스탠스와는 180도 다른 모습이다. 이유가 있다.
아스널의 주전 라인업은 경쟁력이 충분하다. 최전방 윙어 부카요 사카, 하베르츠가 있고, 중원에도 라이스를 중심으로 강력한 1, 2선을 구축하고 있다. 즉, 거액의 영입으로 주전 라인업을 변화시킬 필요가 없다는 의미다.
이 매치는 '아스널은 거액의 영입을 하기에는 재정상태가 여유가 없다. 이미 좋은 팀을 보유하고 있고, 잠재력을 가진 신예들의 발전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고 했다'고 보도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