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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전 맨유 스타 다니엘 제임스(27·리즈)의 안타까운 근황이 공개됐다.
승격 좌절의 상처를 안은 제임스는 경기 후 오른쪽 눈썹 위 이마 부위에 상처가 선명하게 드러나 리즈 팬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흉터가 걱정될 정도의 깊은 상처다. 그럼에도 제임스는 팬과 사진을 찍으며 애써 웃어보였다.
리즈는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9위를 차지하며 2부로 강등됐다. 올 시즌 반등에 성공해 리그 3위를 차지했으나, 플레이오프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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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023시즌 당시 풀럼으로 임대를 떠났던 제임스는 올 시즌 챔피언십 40경기에 출전해 13골을 폭발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웨일즈 출신의 발 빠른 윙어인 제임스는 스완지시티에서 프로 경력을 시작해 2019년 이적료 1500만파운드에 맨유로 이적하며 큰 기대를 모았으나, 자리를 잡지 못하고 2년 만에 리즈로 이적했다.
제임스는 현재 '손흥민 동료' 브레넌 존슨, '전 토트넘 수비수' 조 로돈(리즈) 등과 함께 웨일즈 대표팀에서 활약 중이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